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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라이프치히에 대해 라이프치히에 대해서  오늘은 라이프치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동독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라이프치히와 그 주변은 구동독 지역이어서 복구가 상대적으로 더디고 좀 더 낡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독일을 떠올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뮌헨 등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색다른 독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라이프치히와 드레스덴은 어엿한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고, 화려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유럽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꼽힙니다. 라이프치히를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치르기 전까지만 해도 라이프치히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큰 도시였습니다. 문화와 산업이 발전했으며 유럽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독일의 수도 베를린과 멀.. 2024. 7. 10.
독일의 하노버에 대해 하노버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의 하노버 지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노버는 하노버 자체보다 주변 도시들이 훨씬 매력적입니다. 특히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첼레, 베르니게로데 등 동화에서 보던 도시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힐데스하임과 고슬라르가 매우 매력적입니다. 또 옛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브라운슈바이크는 하노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고, 볼프스부르크에 가면 독일 최고의 자동차 테마파크 겸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도시들이 하노버에서 멀지 않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하노버의 큰 장점입니다. 그러니 하노버에서 하노버 관광 외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근처 도시를 구경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노버는 1700년대부터 영국의 .. 2024. 7. 9.
독일의 함부르크에 대해 함부르크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의 함부르크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함부르크는 베를린 다음으로 큰 독일 제2의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입니다. 함부르크는 일찍부터 무역과 상업의 발달로 번영했고, 한자동맹의 중심으로서 '자유도시'로서의 독립성을 보장받았으며, 현재에도 특정 주에 소속되지 않은 자유도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바다와 접해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북해로 이어지는 엘베 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 사실상 바다와 지근거리에 거대한 항구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여타 도시들과 달리 함부르크는 중세 시대부터 커다란 시가지가 형성되어서 유럽의 다른 대도시에도 뒤지지 않을 번화가가 도시 전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함부르크는 풍경도 좋고,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마트나 많.. 2024. 7. 8.
독일의 뒤셀도르프에 대해 뒤셀도르프에 대해서  오늘은 뒤셀도르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뒤셀도르프는 NRW주 안에 있습니다. 구 서독의 경제발전을 선도한 공업지대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유행보다 실용과 합리를 중시하는 독일에서 이례적으로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양인의 입김이 가장 센 도시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파란만장한 도시입니다. 1200년대부터 지역의 소유권 분쟁이 끊이지 않았고, 전쟁이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인근의 또 다른 라인 강변 도시인 쾰른과의 악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도 뒤셀도르프와 쾰른은 라이벌 관계이고, 상대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자체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뒤셀도르프의 어원은 라인 강의 지류인 뒤셀 강이 흐르는 곳의 작은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2024.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