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라는 나라
저는 피아노를 공부하기 위해서 독일이라는 나라와 마주칠 기회가 많았는데요. 독일이라는 나라는 사실 그렇게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아시는 벤츠나 페라리 같은 자동차회사 정도나, 맥주가 유명하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클래식 음악에서 중요하게 꼽히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나 루드비히 판 베토벤 같은 인물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독일이라는 나라를 조금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게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독일은 사실 파티와 축제가 많은 나라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축구를 사랑하여서 축구의 열기로 불타오르고 벤츠나 페라리 같은 고급차를 타고 질주하듯 빠르고 뜨거운 나라입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같은 축제들이 독일의 많은 도시에서 열립니다.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어로 10월이라는 옥토버와 축제라는 뜻의 페스트가 합쳐진 단어인데요. 이 축제는 뮌헨에서 열리는 축제로 세계적인 맥주축제입니다. 그래서 무겁고 진지하게만 느껴지는 독일이라는 나라를 너무 멀리 놓고 바라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일은 사진 찍기 좋은 나라입니다. 독일 안에 있는 수많은 작은 도시들은 엄청난 세월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당 같은 건축물들이 다 수백 년 전에 지어진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화나 영화 속에서 나올 법한 건물들이나 풍경, 거리들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풍경은 낭만이 넘쳐나고 시간이 과거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이쁜 나라입니다. 유럽 곳곳에 많은 도시들이 있지만, 기차와 같은 교통 인프라가 발전을 해서 교통 불편 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독일의 건축물들은 고대 로마제국부터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에 걸친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왔습니다. 세계대전으로 온 나라가 전쟁으로 인해 사라졌지만, 원래의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나라가 바로 독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건물들도 굉장히 많아서 볼거리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일은 세계사에서 중요하게 꼽히는 나라입니다. 독일인은 늘 기록해 와서 어느 나라든 저마다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독일처럼 모든 시대의 역사를 기록해 온 나라는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괴테나 바흐 등 세계에서 위대한 인물들의 살아왔던 집이나, 동상들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나라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이 깨끗하게 보존되어서 풍경들을 구경하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독일이 흡연율이 높아서 거리나 식당에서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워서 담배향이 날 수 있지만, 풍경들만큼은 매일매일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호수들도 아름다운 빛깔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색깔의 지붕을 가진 집들을 내려다볼 수도 있고, 곧고 길게 뻗은 나무들이 울창한 길들을 지나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주로 언어를 독일어를 사용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 사용할 수 있고, 종교는 국민의 대부분이 기독교로 개신교 또는 가톨릭을 믿습니다. 만약 기독교나 개신교이신 분이 계신다면 독일이라는 나라에서 쾰른 대성당과 같은 유명한 성당에서 웅장하고 거대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화폐는 유로를 사용하고 요즘은 트래블월렛과 같은 카드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다닐 수 있어서 독일에서 환전 같은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적을 것입니다. 물론 소도시 같은 곳을 간다면 카드로 계산이 안 되는 식당이나 상점들이 있기 때문에 여분의 현금만 환전하면 될 것입니다. 저는 독일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기 위해서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공부하고, 독일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독일이라는 나라를 알게 되며, 클래식 음악에 입문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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